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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냉연판재류) 냉연SSC, 물류기지 확보로 전국구 판매 확대

  • 작성자 세운BNC
  • 조회 232
  • 작성일 2022.07.07
  •  박재철 기자
  •  승인 2022.07.06 08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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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냉연스틸서비스센터(SSC)들이 물류기지 확보를 통해 원가절감을 비롯한 전국구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.

냉연SSC에 따르면 화물트럭 부족 현상의 근본원인은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. 특히 각 지역의 물류센터의 일감이 늘어나면서 비교적 부피가 큰 철강 제품의 운송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.

이에 냉연SSC는 수도권 중심의 판매 거점 구축에서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. 특히 제품 판매군을 다양화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제품을 대응한다는 게 구조관 업계의 설명이다. 이는 물류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제품 사이즈 주문을 원스톱(One Stop)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.

아울러 지리적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생기는 장점으로 물류체계의 융통성이 개선되는 점도 있다. 과거 광양공장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11~25톤의 대형트럭에 의존해 구매 고객들이 대형 물량을 구매했다. 하지만 파이프 센터 개설로 5톤 이하 차량을 통한 접근이 가능해 수시로 소량 물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냉연SSC 중 세운철강은 지난해 광양국가산단 명당2지구 내에 약 2만4,400평 부지를 확보해 공장 건립에 나섰다.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에 위치하는 세운철강 광양공장은 완공 후 광양제철소로부터 출하되는 세운철강 철강 제품의 물류 전초기지로 기존 가공센터와 자회사 세운BNC의 적치공간 부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 이어 신라철강도 지난해 광양시 태인동에 공장 부지를 확보해 신축 공사에 돌입했다.